인천지역 호스피스기관을 이용하셨던 환자와 그 가족의 실제 육성입니다.

“이제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세요”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고 눈앞이 캄캄했는데, 왜 이제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.”
“좀더 빨리 호스피스를 접했다면 우리 아버지(환자)가 덜 힘드시고,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았을텐데...”
“내가 잘 모르고 호스피스 안간다고 버텨서… 이렇게 편안하게 계실줄 모르고...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지낼수 있었어요.”
“환자가 힘들어할 때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, 마지막 순간까지 정성스러운 손길이 감사했어요.”
“환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전반적인 부분에 매우 감동했어요.”
“나 혼자서는 힘들었을 텐데 목욕이나 식사 보조, 대소변 관리 등 여러가지 애로 사항을 정성껏 도와 주셔서 보호자인 저도 좀 쉴수 있었어요.”
“오랜 병원 생활로 많이 지쳐있을때 봉사자분들이나 보조활동인력분들이 같이 돌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.”
“한밤중에 열이 나서 걱정했는데 간호사선생님과 통화하고 빨리 해결되어서 한시름 덜었어요. 예전같으면 응급실에 달려갔을텐데....”
“진통제를 먹어도 계속 아파해서 전화했는데 알려주시는대로 복용하고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. 새벽이라 전화를 많이 망설였는데 선생님이 괜찮은지 확인전화도 해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.”
“익숙한 집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,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어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이 좀더 편히 가실수 있었던 것 같아요.”
“성당을 못가서 속상해하는 환자를 위해 신부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셔서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.”
“음악을 좋아하시는 엄마를 위해 음악치료사님도 집으로 와주셔서 엄마가 행복해 하셨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”